역사2
구석기와 신석기 문화
1️. 만주와 한반도의 인류
- 약 400만년 전 아프리카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출현 이후 인류는 계속 진화를 거듭해 왔음
- 약 20만 년 전 현생 인류의 직접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
- 약 70만 년 전부터 만주와 한반도 지역에 인류가 살기 시작
2️. 만주와 한반도의 구석기
- 짐승의 뼈로 만든 도구나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 사용 ex. 찍개, 주먹도끼 (초기) -> 슴베찌르게, 돌날(후기)
- 무리를 지어다녔으며 채집 및 사냥, 고기잡이(어로)를 통해 식량을 구함
- 동굴, 바위 그늘이나 강가에 지은 막집에 살며 이동생활 계속
-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 대표 유적으로는 평남 상원 검은모루 동굴, 경기 연천 전곡리, 충남 공주 석장리 등이 있음
3️. 자연 환경의 변화
- 약 1만 2000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며 오늘날의 환경과 비슷해졌음
- 작고 날쌘 동물이 늘어나고 물고기와 조개 등이 풍부해짐
4. 만주와 한반도의 신석기
- 달라진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생활 모습을 보임
- 뗀석기와 달리 돌을 정교하고 날카롭게 갈아서 만든 간석기 사용 ex. 화살촉, 돌괭이, 돌낫
- 사냥, 채집을 이어가면서도 농경과 목축 시작 -> 움집을 지으며 마을 단위의 정착 생활을 하게 됨
- 빗살무늬 토기, 덧무늬 토기 등을 만들어 식량을 저장하고 음식을 조리
- 가락바퀴와 뼈바늘을 이용해 옷이나 그물을 만들기도 함
- 농경 생활과 관련된 자연물이나 특정 동, 식물 혹은 영혼 등에 관심을 가져 이를 숭배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