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종교와 학문

삼국의 종교와 학문, 과학 기술

1️. 불교 수용

• 중앙 집권 체제 정비 과정에서 불교를 수용, 사상적 통합을 시도 -> '왕은 곧 부처'(왕즉불) 사상 통해 왕의 권위를 뒷받침
•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점진적으로 대중에게 확산, 국가적 종교로 발전 -> 사찰, 탑, 불상 등 불교 예술 발달로 이어짐

2️. 발달한 불교 예술

• 사찰(사원)의 경우 왕식과 귀족이 주도하여 거대하게 건립  ex. 정릉사(고구려) / 정림사, 미륵사(백제), 황룡사(신라)
• 탑의 경우 초기에는 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목탑 -> 점차 각 국가의 고유한 특징이 드러나는 석탑  ex. 익산 미륵사지 석탑,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백제) / 황룡사 9층 목탑(현재 소실), 경주 분황사 모전 석탑(신라)
• 특히 미륵 신앙이 퍼지며 미륵보살상이 많이 제작됨

3️. 도교 수용

• 중국으로부터 도교 전래 -> 불로장생을 좆는 신선 사상, 산천 숭배가 결합해 귀족 사회를 중심으로 유행.

4️. 학문과 과학 기술

• 한자 보급, 유학 전래 -> 학문 발달, 국가 교육 기관 설립 ex. 태학(고구려) / 오경박사(백제)
• 신라에서는 한자의 뜻과 소리를 따서 이두 제작
• 역사 정리, 왕권 강화 목적으로 역사서 편찬 ex. 「신집」(고구려) / 「서기」(백제) / 「국사」(신라)
• 왕의 권위를 하늘과 연결 목적으로 천문 현상 및 천문학에 관심 ex. 고분 속 천문도(고구려) / 첨성대(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