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2
삼국의 고분 문화와 생활 모습
1️. 삼국의 고분 형태
- 고구려 : 초기 돌무지무덤 -> 굴식 돌방무덤으로 변화 / 돌방무덤의 널방에는 일상생활 모습이나 사신도를 그린 벽화
- 백제 : 한성 시기 고구려와 유사한 형태의 계단식 돌무지무덤 -> 웅진 천도 이후 굴식 돌방무덤이나 벽돌무덤(ex. 공주 무령왕릉)으로 변화
- 신라 : 돌무지덧널무덤(구조상 도굴이 어려워 다량의 유물 발견)-> 6세기 말 이후 고구려와 백제 영향으로 서서히 굴식 돌방무덤으로 변화
- 가야 : 돌덧널무덤이나 굴식 돌방무덤, 산 언덕을 따라 일렬로 분포한다는 특징
2️. 삼국의 고분 문화
-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 : 고분 내부에 벽화 제작, 껴묻거리를 묻거나 노비를 함께 묻기도 함(신라, 가야)
- 벽화는 특히 고구려 굴식 돌방무덤에서 잘 나타나며, 초기에는 인물이나 생활 풍속을, 시간이 지날수록 불교와 도교 영향(ex. 사신도)을 많이 받음
- 이러한 문화를 통해 당시 삼국 시대를 살아가던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종교, 사상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음
3️. 삼국의 생활 모습과 의식주
- 신분제 확립 : 왕족, 귀족, 평민, 천민을 구분(ex. 신라의 골품제)하였으며, 신분에 따라 다른 의복을 착용 (ex. 평민 -> 실로 짠 베옷 / 귀족 -> 비단 또는 명주실로 만든 옷, 금속 장식을 단 옷)
- 삼국 시대 사람들은 조, 보리, 기장 등을 주식으로 했음. 6세기부터 벼농사가 늘어 쌀을 먹는 경우가 많아짐
- 주거 형태의 차이 : 기능과 신분에 따라 평민은 움집이나 귀틀집, 초가집 / 귀족들은 기와집에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