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2
통일 신라의 문화
1. 유학 교육의 확대
- 통일 신라 당시 왕권 강화 목적으로 유학을 정치 이념으로 채택
- 신문왕 때 국학 설치, 유학 교육 / 원성왕 때 독서삼품과 시행, 경전 이해 평가
- 유학의 장려 -> 6두품 출신의 학자 및 문장가 다수 배출 ex. 강수 / 설총 / 김대문 / 최치원 등
2. 불교 사상의 발달
- 본래 왕실과 귀족 중심으로 발전 -> 통일 전후로 일반 대중에게 확산
- 옛 고구려와 백제의 불교 문화 유입 / 당에서 유학한 승려들이 신진 불교 교리 소개
- 원효 : 경전 연구 -> 불교계 사상적 대립 해소, 통일 및 통합 지향(화쟁 사상) / 어려운 교리 대신 '나무아미타불' 통해 불교 대중화 노력
- 의상 : 당 유학 이후 신라의 화엄종을 개창 / 부석사 등 사찰 건립 / 관음 사상 전파
- 신라 말에는 선종이 들어와 지방 호족과 대중들로부터 인기
- 사찰 건축과 공예 발달 ex. 경주 불국사, 석굴암
- 이중 기단 위에 3층으로 쌓은 석탑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탑, 사리 장엄구나 승탑(승려의 사리를 넣은 탑), 탑비(승려의 생애를 적은 비석) 등
발해의 문화
1. 유학과 불교문화
- 유학 : 중앙 정치 기구(6부) 명칭에 유교 덕목(인,의,예,지,신,충) 활용 / 주자감 설치 -> 교육 강화, 인재 양성
- 불교문화 : 수도였던 상경성과 중경성 일대 절터에서 다량의 유적 발견 / 왕(문왕)이 직접 불교식 명칭을 사용
2. 고구려 문화 계승, 당 문화 수용
- 고구려 문화 기반 + 당, 말갈 문화 수용 -> 국제적, 독자적 문화 형성
- 정혜 공주 무덤 등 초기에 만들어진 지배층 무덤에서 고구려 요소가 강하게 나타남
- 이후 고구려의 전통 위에 당의 문화 수용 ex. 상경성(당의 장안성 모방, 고구려의 온돌 시설 등 활용)
-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는 흙무덤, 말갈식 토기 등 말갈족의 전통문화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