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대몽 항쟁

몽골의 침략과 대몽 항쟁

1️. 몽골과의 접촉

• 13세기 초 금 쇠퇴, 칭키즈 칸의 몽골 세력 확장
• 만주 지역에서 고려-몽골 접촉, 함께 몽골군에 쫓기는 거란을 물리친 것을 계기로 화친 -> 이후 몽골의 무리한 공물 요구, 고려에서 몽골 사신 피살 ->고려 침략(1231)

2. 몽골과의 전쟁

• 귀주성 등에서 박서 중심으로 저항 성공 -> 이후 잇따른 방어군 패배로 몽골과 강화, 점령지와 개경에 다루가치를 두고 몽골 철수
• 이틈을 타 최우 중심으로 몽골에의 저항 시도, 다루가치 살해, 수도를 강화도로 이전(1232)
• 이에 몽골은 수도를 다시 개경으로 옮길 것을 주장하며 고려 침략 -> 처인성 전투 패배 후 귀환
• 이후로도 이어진 몽골의 침략에 관군, 일반 백성, 노비 등이 합심해 저항
• 한편, 몽골을 물리치자는 종교적 염원을 담아 팔만대장경 제작하기도 함

3️. 몽골과의 강화

• 몽골과의 오랜 전쟁 -> 국토 황폐화, 인명 피해 발생, 문화유산 (ex. 경주 황룡사 9층 목탑) 소실
• 특히, 최씨 무신 정권은 되레 더 많은 세금을 거두었고, 백성의 원성과 지배층의 불만 고조 -> 최씨 무신 정권 붕괴(1258), 몽골과의 강화 추진
• 몽골의 쿠빌라이와 강화를 맺은 고려 정부는 개경 환도 결정(1270)
• 무신 정권의 군사적 기반 삼별초는 이를 거부, 항쟁 -> 고려 정부와 몽골 연합군에 의해 진압(1273)
• 삼별초의 항전을 마지막으로 고려-몽골 전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