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일제 강점기의 국토관
- 일제는 우리 국토가 아시아 동쪽 끝에 있어 숙명적으로 대륙과 도서국으로부터 침략을 받았다는 왜곡된 국토관 강요
- 우리 국토를 '갯벌이 많아 쓸모없는 땅', ‘나약한 토끼 형상의 땅’ 등 부정적으로 해석해 한반도 침략 정당화
산업화에 따른 국토관 변화
- 1960년대 이후 국토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능동적 국토관 강조
- 간척 사업, 댐·고속 국도·공업단지 건설이 이뤄졌고, 경제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지역 불균형과 환경 파괴 등의 문제가 나타났음
생태 지향적 국토관
- 최근에는 생태 지향적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국토관 확산
- 상생의 차원에서 생태계 보호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강조됨
- 이를 위해 생태 공원 및 생태 하천 조성, 국립공원 관리, 습지 보호지역 지정, 하천·갯벌의 복원 등을 통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