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서·남해안과 동해안
- 서·남해안의 특징 : 산맥이 해안을 향해 있고, 해수면이 상승해 침수됐기 때문에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 해안과 다도해를 이룸
- 동해안의 특징 : 해안선 가까이 평행하게 뻗은 함경산맥과 태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단조로운 해안선과 섬이 적은 것이 특징
해안 지형 형성 요인
- 해안 지형 : 파랑, 연안류, 조류, 바람 등의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져 다양한 지형이 형성됨
- 암석 해안 : 바다 쪽으로 돌출한 곶은 파랑의 영향으로 침식이 활발해 암석 해안 발달
- 갯벌 해안 : 바다가 육지 쪽으로 들어간 만에서는 퇴적이 활발해 모래나 갯벌 해안 발달
- 연안류 : 연안류는 곶에서 침식된 물질이나 하천에서 온 모래와 자갈을 운반하여 퇴적 지형 형성
- 조류 : 태양과 달의 인력에 의해 발생하는 바닷물의 흐름
해안 침식 지형
- 파랑 작용이 활발한 곶에서는 주로 침식 지형이 나타남
- 해식애, 파식대 : 해안 산지나 구릉이 파랑 에너지로 침식되면 해식애가 형성되고, 전면에 평탄한 파식대가 형성됨
- 시 스택, 시 아치 : 파식대가 넓어지는 과정에서 침식을 견디고 남은 시 스택, 시 아치가 발견되기도 함
- 해안 단구 : 파식대가 형성 당시 해수면보다 높아지면, 계단 모양의 해안 단구 형성
해안 퇴적 지형
- 사주 : 파랑으로 침식된 물질이나 하천에서 공급된 모래가 해안에 쌓여 사빈을 만들고, 사빈의 모래가 연안류를 따라 길게 퇴적된 사주를 형성
- 해안 사구, 육계도 : 사빈 배후에는 모래가 바람에 날려 퇴적된 해안 사구가 형성되기도 함. 사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된 섬은 육계도라고 함
- 석호 : 만의 입구를 사주가 막을 경우 석호가 형성됨. 강원도 동해안에 주로 분포돼 있고, 아름다운 경치를 가져 관광 자원으로 이용됨
- 갯벌 : 조류에 의해 운반된 물질들이 연안에 퇴적돼 형성. 서·남해안과 같이 조차가 큰 지역에서 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