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인구 성장
- 인구 성장 :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서 발생한 인구의 양적 변화
- 인구 성장의 계산 : 출생, 사망에 따른 자연적 증감 + 전입·전출로 인한 사회적 증감
- 광복 직후 : 해외 동포 귀국과 6.25 전쟁 중 북한 동포 월남으로 남한 인구의 사회적 증가가 나타났음
- 6.25 전쟁 이후 : 출산 붐(baby boom) 현상으로 인구가 급증
- 1960~1980년대 : 정부 주도로 출산 억제 정책이 시행됐지만, 최근에는 출생률이 지나치게 낮아지면서 이에 대응하는 출산 장려 정책 추진
- 1990년대 후반~현재 : 출생률과 사망률이 동시에 낮아짐 -> 우리나라 인구는 5000만 명 이상에서 유지됨
인구 분포
- 인구 분포 : 특정 시점에서의 인구의 지역별 규모. 일정 지역의 면적당 인구수인 인구 밀도의 높고 낮음을 통해 확인 가능
- 인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기후, 지형, 토양, 자원 등 자연적 요인 / 문화, 교육, 직업, 산업, 교통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
- 과학이 발달하고 경제가 성장하며 최근에는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력이 커짐
- 1960년대부터 산업화와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대도시와 공업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증가
- 국토 면적의 약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
- 인구 밀집 지역 :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교통과 서비스업이 발달한 대도시와, 포항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남동 임해 지역
- 인구 희박 지역 :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일대 산간 지대와 농어촌 지역
인구 이동
- 근대화 이후 일제 강점기 : 광공업이 발달한 북부 지방으로 인구가 이동하거나, 해외로 이주하기도 함
- 광복 이후 : 해외 동포들이 귀국해 고향이나 도시에 자리를 잡음
- 1960년대 이후 : 산업화가 진행되며 이촌 향도 현상이 활발해짐 ->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인구 급증
- 1990년대 이후 : 인구 집중 및 대도시 과밀화 -> 도시와 도시 간 인구 이동 증가, 2000년대 들어 교외화 현상으로 위성 도시로의 인구 유입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