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북한의 지형
- 남한보다 산지와 고원의 비중이 높고, 평야 비중이 작음
- 개마고원 : 북동부 지역에는 백두산을 비롯한 험준한 산지가 많으며, 한반도의 지붕으로 불리는 개마고원이 있음
- 낭림산맥 : 남북으로 길게 뻗은 낭림산맥을 중심으로, 서쪽은 동쪽보다 산지의 규모와 밀도가 낮은 편
- 산지 분포에 따라 압록강, 대동강 등 큰 하천들은 주로 황해로 유입. 대동강 하류에는 평양평야, 재령평아 등이 발달
- 동해 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두만강을 제외하면, 대부분 경사가 급하고 유로가 짧음
북한의 기후
- 대륙성 기후 : 남한보다 위도가 높고 유라시아 대륙과 접해 있음 ->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가 나타남
- 겨울이 춥고 길며, 여름은 짧고 서늘해 평균 기온이 낮음
- 연 강수량은 남한보다 적은 편. 대체로 여름철에 집중
북한의 자연환경과 주민생활
- 남한보다 경지 면적이 넓지만, 경사지가 많고 작물 생장 가능 기간이 짧아 생산성이 낮음
- 밭농사 중심의 농업 : 밭의 비율이 경지 면적의 약 2/3를 차지. 옥수수, 감자 등 밭작물의 생산량이 많고, 쌀은 주로 관서 지방 평야 지대와 동해안의 좁은 해안 평야에서 생산
- 다락밭 : 식량 증산을 위해 다락밭 등을 만들며 농경지를 개간 -> 오히려 생산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