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서구 열강의 침략과 대응
1️. 병인박해와 제너럴 셔먼호 사건
- 제 2차 아편 전쟁의 영향으로 베이징이 서구 열강에 함락 & 연해주를 차지한 러시아가 남하 정책 실시 → 러시아가 조선에 통상 요구 → 조선의 위기감 고조
- 흥선대원군의 대응 : 프랑스 선교사를 통해 프랑스와 동맹을 맺어 위기 극복 시도 → 교섭 실패, 천주교 금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짐 → 천주교 신자와 프랑스 선교사 처형(병인박해)
- 미국 상선인 제너럴 셔면호가 무장한 채 대동강까지 진출하여 조선에 교역을 요구하며 난동
- 조선의 대응 : 평양 주민과 관군이 제너럴 셔면호를 불 태움(제너럴 셔먼호 사건)
2️. 병인양요의 발생
- 프랑스가 병인박해를 구실로 삼아 조선에 군대 파견 & 강화도 불법 점거 → 프랑스는 병인박해 책임자 처벌과 함께 통상 조약 체결 요구
- 조선은 통상 요구 거부 & 강화도 수복(양헌수를 중심으로 한 조선군이 정족산성에서 승리) → 프랑스는 외규장각 도서와 은괴 등을 약탈하고 1개월 만에 조선에서 철수
- 이후 조선은 천주교도를 철처히 수색하고 처벌 & 서양인과의 교역이 적발될 시 사형
3️. 군사력 강화를 위한 노력
- 강화도의 군비 증강 : 강화도의 군영인 진무영 강화, 조총병인 포군 배치, 무기와 전함 수리(흥선 대원군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독일 상인, 오페르트가 도굴하려다 실패한 것을 계기로 전국에 포군 배치)
- 새로운 무기 개발 시도 : 중국의 서적을 참고하여 수뢰포 제작 시험, 화포 개발
- 군비 증대 : 한성에서 통행세 징수, 경복궁 중건 이후에도 원납전 납부 지속 시행
4️. 신미양요의 발생
- 미국이 제너럴 셔먼호 사건과 조난 선원 구호 문제를 구실로 삼아 조선에 배상금 지불 및 개항 요구 → 흥선대원군의 거부
- 미국이 함대를 조선에 파견 & 강화도의 덕진진을 점령하고 광성보 공격(신미양요) → 어재연을 중심으로 한 조선군이 광성보에서 항쟁하였으나 패배, 흥선 대원군은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미군 압박 → 미군 철수
- 프랑스와 미국의 침공을 격퇴한 이후 흥선 대원군은 척화비를 세워 서양의 통상 수교 요구에 거부의 뜻을 확고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