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정책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 쉽게 알아보자!
# IB 교육과정 - 2탄
# 수능 공부 말고, IB로 대학간다! # IB를 경험한 학생들의 후기
IB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는 똑스 뉴스레터 1호에서(1호 못 보신 분들은 꼭 봐주세요!) 살펴보았었죠?
이번 2탄에서는 실제로 IB 교육과정으로 2024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IB 교육과정이 무엇인지 간단히 요약해줄게
IB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스스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입니다. 해당 교육과정을 실제로 도입한 대구와 제주의 학생들은 실제 생활과 맞닿아있는 프로젝트형 기반의 탐구 수업을 통해 해당 목표를 달성해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으로 IB 교육과정을 경험 중인 학생들의 수업 후기를 들어보러 갈까요?
💡IB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대구 포산고 2학년 학생의 찐후기 🗣️
(학생의 찐 후기는 'sbs의 취재파일'을 인용하였습니다)
"저는 과학 관련 연구직에 종사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IB과정은) 일반(수능 준비)반 학생들은 할 수 없는, 본인이 원하는 걸 직접 정하고 그걸 심화해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중략) 제가 보기에는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직업이나 하고 싶은 일이 IB가 조금 더 맞다고 생각하고, 사실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보다 요즘은 질문을 하는 게 더 중요한 시기라고 하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IB가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대구 포산고 학생의 찐후기글 잘 들으셨나요?👂 똑스 뉴스레터 에디터도 IB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대구 학생들의 수업 현장을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요! 후기글에서 본 것처럼, 실제로 선생님이 수업의 전체적인 주제만 정해주면 그 이후, 프로젝트 세부 주제 설정부터 과제 수행까지 모두 다 학생이 주도하여 수업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처럼 IB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학습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뿐 아니라, IB 교육과정을 수강한 학생들 중 많은 비율의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수능이 아닌 IB 성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산출된 성적을 인정하는 학교의 수도 전 세계적으로 3천 3백여개에 달한다고 하네요.
그럼 대구 외에도 IB를 실시하는 지역은 없을까요? 바로, 앞선 1탄에서 살펴본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대구 뿐만 아니라 제주가 IB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운영 중인데요. 최근에는 전라북도도 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인 IB 교육과정, 미리 알고 있으면 좋겠죠? 🏫
첨부링크1 : 똑스 교육레터 1호첨부링크2 : sbs 뉴스, 토론 수업으로 대학 간다…IB가 뭐길래
🚀 입시 소식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입 소식! 똑스가 요약해줄게
학생부 교과 전형에 수능 성적은 필수
2025년 대입을 준비하는 즉, 올해 고등학교 2학년부터 유념해야 할 입시 정보가 있는데요, 바로 '학생부 교과 전형'에 수능 최저 점수가 반영된다는 소식입니다.
올해까지는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는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내년부터는 입시 반영 비율에서 변화가 생길 예정이니 관심있는 대학교가 있다면 학교 입시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길 바라요!👀
첨부링크3 : 이투데이, 현 고2 상위권 대학 교과전형에 수능 필수…연세대·한양대도
🚀 교육 이슈
한 주에 하나씩, 교육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요 키워드 정복하기!
교실 현장에서의 챗GPT
'학교 과제를 챗GPT를 활용해 해결한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와 같은 교육 분야에서의 챗GPT 활용은 장점보다 챗GPT가 끼칠 악영향⚡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그렇지만 이러한 환경 변화는 미래의 멈출 수 없는 흐름이기에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렇다면, 생성형AI🤖를 활용한 바람직한 수업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 논리적인 사고의 질을 높여주는 수업의 확대
- 챗GPT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과제를 수행할 때, 생기는 문제점이 무엇일까요? 대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첫째, 챗GPT가 '올바르지 않은 편향된 정보'를 답으로 내놓을 수 있다는 것. 둘째, 생성형AI가 학생들의 과제를 대신하며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
- 첫 번째와 같은 문제점이 나타나는 이유는 사실 챗GPT는 계산기와 같이 정해진 답을 내놓는 기계가 아니라, 인터넷 속에 있는 수많은 정보들 중 이용자가 묻는 질문에 맥락적으로 가장 부합하는 정보를 찾아서 답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챗GPT를 사용할 때, 자칫 올바르지 않은 편향된 정보🔎를 무분별하게 학습할 수도 있어요.
-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은 과제 제출에서 더 나아가, 수행한 과제를 바탕으로 공동체 속에서 학생들이 '논리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챗GPT를 활용하여 수행한 과제를 바탕으로 학생-학생, 학생-교사 간 의견 공유를 활성화하는 방향을 말하지요.
첨부링크4 : 경남신문, 대학가에도 챗GPT 열풍..."과제·자소서 쓸 때 적극 활용해요”
잠깐! 교육 이슈 예고 📢 다음주 뉴스레터에서는 '논리적으로 글쓰고, 말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다루어 볼 예정이에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