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빼고 오늘날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당장 유튜브란 존재가 지워진 일상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데요. 오늘날 유튜브는 단지 하나의 플랫폼을 넘어 개인의 삶과 사회의 여러 문법을 바꾼 또 하나의 세상이 됐죠. 유튜브는 언제 어떻게 우리의 삶을 점령했을까요? 혹은 그런 유튜브로 들여다 본 현대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어느샌가 당연히 우리 삶 한 부분을 꿰차고 있는 유튜브는 오늘날 제2의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이 저마다의 이유로 일상을 함께하는 유튜브, 언제 어떻게 시작돼 성장했을까요? 단순히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넘어 현대사회의 라이프체인저가 된 유튜브는 어떤 변화들을 낳았을까요? 현대사회를 물들인 붉은 조각, 유튜브에 관해 알아봅니다.
유튜브는 콘텐츠를 감상하는 대중의 일상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죠. 이게 전부일까요? '크리에이터'라는 단어를 확산시키며 콘텐츠 생산 문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유튜브에 이어 생긴 숏폼 콘텐츠 플랫폼은 유튜브의 '후배', 오늘날의 인기 유튜버는 유튜버가 낳은 '자식'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그들을 통해 현대사회 트렌드를 더욱 넓게 이해하고 유튜브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