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

신체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개념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 기본적인 호흡을 비롯해 체온 유지와 심장 박동 등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다.

내용

영어로는 'Basal Metabolic Rate'. 단위로는 칼로리(㎈)로 표시하는 데 보통 킬로칼로리(㎉)를 쓴다. 1㎉는 물 1㎏의 온도를 1도 높이는 데 필요한 열량이다. 통상적으로 남성은 체중 1㎏당 1시간에 1㎉를 소모하고, 여성은 0.9㎉를 소모한다. 체중이 60㎏인 남성에 대입해보면 60kg x 24시간 x 1㎉ 이므로 하루 기초대사량은 1440㎉가 된다.

배경

몸이 기본적으로 쓰는 에너지의 양을 수치로 알아볼 수 있다. 특히 기초대사량을 면밀히 파악하면 식단이나 운동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쟁점

기초대사량만 충족된다고 해서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건 아니다. 휴식 상태거나 가만히 있을 때 말 그대로 '기초' 정도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이 외에 생활에서 활동하는 데 쓰이는 에너지량은 활동대사량이라고 한다. 몸의 대사량은 기초대사량이 6~7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활동대사량이다. 나이가 들며 근육량이 줄기 때문에 20대를 기준으로 30~40대로 올라설 때는 10년 단위로 기초대사량이 1~2%씩 줄어든다.

핵심

예시

기초대사량 자체를 높일 경우, 가만히 있어도 타는 칼로리가 많아지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좀 더 쉬워진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을 비롯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게 좋다. 물을 마시면 세포 활성화로 인해 체내에 열이 발생해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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