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이자 문화 부흥 운동이다.
고대 로마의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던 이탈리아 피렌체 주도로 일어났다. 문학, 철학, 예술, 건축, 기술, 항해술 등에서 찬란한 융성을 이뤘다. 중세의 신 중심 사회 안에서 교회의 권위 아래 억눌린 인간성을 해방해 인간 중심 사회로 변화한다.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신 중심 사회 아래 억압됐다가 고삐가 풀려난 인간의 자유의지는 폐해도 낳았다. 식민지 개척, 노예무역 등이 이성과 탐구심을 관철하고 인간의 능력을 한껏 발휘한 결과다. 르네상스의 문예적 부흥을 뒷받침한 것 역시 이러한 검은돈이다. 인간을 우상화하고 자연을 정복 또는 이용의 대상으로 봤다.
이성과 능력을 인간의 중심 가치로 파악하고 추구하게 된다. 개성을 존중하고 합리적 사고와 경험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이 자리 잡는다.
예술, 기술, 사상 등 모든 분야가 발전한다. 대항해 시대 및 종교개혁과도 맞물려 유럽이 비상하는 계기가 된다.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는 발판이 된다.
성 베드로 대성당,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최후의 만찬>,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다비드상>, 셰익스피어 <햄릿>, 코페르니쿠스 & 갈릴레이의 '지동설' 등